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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lutter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설렜던 한 마디.
"한 번의 코드로 iOS, Android, Web, Desktop까지!"
마치 마법 같았고, 실제로도 그렇게 돌아갔다.
하지만 실전에서 마주한 건 기대 이상의 현실의 벽이었다.
이 글에서는 Web과 Desktop 플랫폼 대응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,
Flutter의 가능성과 한계를 중심으로 이야기해본다.
🌍 Flutter Web — 모바일 감성 그대로 웹으로?
Flutter Web은 모바일에서 만든 UI를 그대로 웹에서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하지만 브라우저의 특성과 Flutter의 CanvasKit 구조 때문에 제한사항도 많다.
✅ 장점
- 모바일 앱 UI 그대로 가져올 수 있음
- 빠른 프로토타입 공유 및 데모 배포에 유용
- Firebase Hosting, GitHub Pages와도 잘 맞음
⚠️ 현실적 한계
- 초기 로딩 시간 & 용량 큼 (특히 CanvasKit 사용 시)
- 브라우저 호환성 이슈 (Safari에서 한글 렌더링 깨짐 등)
- SEO에 취약 (SPA 구조)
💡 대응 전략
flutter build web --release
최적화 빌드 필수url_strategy
패키지로 '#/' 제거- 가능한 텍스트보단 이미지 사용으로 렌더링 안정화
💻 Flutter Desktop — 데스크톱 앱도 Flutter로?
Windows, macOS, Linux까지 Flutter로 앱을 만들 수 있다는 건 큰 매력이다.
특히 내부 툴, 관리자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땐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.
✅ 장점
- 모바일과 동일한 코드 베이스 유지
- 플랫폼 API (파일 시스템, 단축키 등) 접근 가능
- macOS 메뉴바, 윈도우 창 크기 조절 등 대응 가능
⚠️ 현실적 한계
- 디자인 감각: 모바일 UI 그대로는 데스크톱 UX에 어색함
- 플랫폼 별 플러그인 지원 아직 불균형 (특히 Linux)
- 스크롤 감도, 키보드 입력 대응이 민감함
💡 대응 전략
- UI 크기 자동 조절 →
LayoutBuilder
활용 kIsWeb
,Platform.isWindows
등으로 조건 분기 처리- 플러터 커뮤니티 기반의 Desktop Plugin 적극 활용
🔄 멀티플랫폼 대응의 핵심 전략
- 조건 분기: 플랫폼마다 코드 분기해 UX 최적화
- 공통 로직과 UI 분리: 예를 들어 서비스 레이어는 공통, UI는 플랫폼 별
- 플랫폼 디버깅 필수: 로컬에서는 되지만 Safari에서 깨지는 경우 많음
if (kIsWeb) {
// 웹 전용
} else if (Platform.isWindows) {
// 윈도우 전용
}
🧘 마무리하며
Flutter는 정말 멋진 프레임워크다.
하지만 "한 번의 코드로 모든 걸 해결한다"는 말에는 많은 단서가 붙는다.
우리는 그 단서 속에서 최적의 구조를 찾고, 최대한 공유 가능한 코드를 만드는 연습을 해야 한다.
Flutter는 가능성을 제공하고, 개발자는 균형을 설계한다.
✍️ 이 글은 터미널 밖으로 나온 개발자의 Flutter 심화과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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